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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 피해 내고 파산한 회사 … 2200억대 은닉 자금 행방 오리무중
‘연 30% 수익률’을 내세웠던 삼부파이낸스가 파산하면서 3만여 명이 1조5000억원 피해를 봤다. 1999년 검찰 수사 소식에 투자자들이 돈을 찾으러 삼부파이낸스 지점에 몰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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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대 어머니
경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23일 어린 자녀에게 성적인 내용을 주입하고 학교에 보내지 않은 A씨(44ㆍ여)를 아동학대 및 방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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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집사 변호사’의 배후는 누구인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백민정사회부문 기자 얼마 전 신참 변호사 A씨(여·변시 4회)는 한 중견 로펌의 채용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을 하던 로펌 대표변호사는 다짜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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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주지 않으면 할복하겠다" 협박한 스토커 검거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을 일방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세종경찰서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A씨(64)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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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남자가 아랫집 모자 마구 찔러 아들 숨져
연립주택 사는 남성이 한밤에 아래층에 사는 모자를 흉기로 마구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20대 아들은 숨졌고 5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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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알려주면 회비 보낼게요" 잘못 보내진 문자 이용해 돈 가로채
휴대전화 번호가 바뀐지 모르고 잘못 전송한 문자를 이용해 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잘못 보내진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고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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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수원역 주변에서 20대 여성이 납치됐다. 유력한 용의자인 40대 남성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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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부근서 20대 여성 실종
경기 수원에서 술취해 길에서 잠든 20대 여성이 괴한과 함께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오전 1시20분쯤 수원역 인근에서 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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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0초면 열 손가락 지문 파악 “척 보면 용의자 알아요”
지문 감식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때로는 ‘눈으로 지문을 읽어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서울 관악경찰서 박재선 경위는 10초면 지문번호를 읽어내고 신분 도용 사실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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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담배 피우겠다" 소동…무슨 일?
홍석천 식당 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이유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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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려…'불구속 입건', 무슨 일?
홍석천 식당 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이유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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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30대 男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 '충격'
홍석천 식당 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이유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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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이유는?
홍석천 식당 홍석천 식당, 30대 남성 욕설 등 난동부리고 영업 방해…이유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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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 두고, 수시로 옮기고 … 번지는 ‘오피방 성매매’
서울 강남·마포 등 도심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해 온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지난 6월 한 달간 오피스텔 144곳을 단속한 결과 이른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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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우미 안불러줘" 업주 폭행한 50대 남성 구속
노래방에서 "왜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느냐"고 노래방 주인에게 시비를 걸고 업주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세 노래방이나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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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이성교제 도중 폭력 경험” … 작년 52명 숨져
그 남자와 그 여자는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2년까지 연인으로 지냈다. 남자는 자주 폭언을 했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었다. 물론 다음날이면 후회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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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전 남편 불륜에 울컥해 그만…
불륜의 시효는 과연 몇 년일까? 36년전 바람을 폈다는 이유로 암 투병 중이던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일본의 70대 여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도쿄 지방법원은 25일,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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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동성 연인 때린 여대생 집행유예
변심한 동성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여대생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부(부장 임동규)는 동성의 연인을 때린 혐의(집단ㆍ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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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자전거로도 보험사기… 수리비만 1500만원
외제 자전거 수리비 충당을 위해 자동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위장해 보험금을 청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00만원 상당의 고가 외제 자전거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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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3890명 중 291명 격리 … 개원 21년 만에 최대 위기
삼성서울병원이 24일까지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삼성서울병원은 14일 메르스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신규 환자의 외래 및 입원 한시 제한,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과 입원환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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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보복운전자에 흉기협박죄 적용해 집행유예
새벽에 50대 여성이 운전하는 택시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집단ㆍ흉기등 협박죄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정용석 판사는 차선 양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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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입 성폭행 40대 항소심서 ‘정신 질환’ 이유로 징역 12년에서 7년으로 감형
상습적으로 주거지를 침입해 여성들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정신질환 등을 이유로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서태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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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거친 70대, 다른 대학병원서 1차 양성 판정
삼성서울병원이 평택성모병원에 이은 메르스 2차 유행의 진원지가 됐다. 국내 메르스 확진환자 64명 가운데 17명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환자·보호자다. 모두 14번 환자(35)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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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미더운 정부 …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식”
1994년 9월 21일 인도 북부 도시 수라트. 폐렴 증세로 시립병원에 입원한 7명 중 2명이 하루 만에 숨졌다. 한 동네에서만 50명이 입원했다는 헛소문이 곧바로 돌았다. 수시간